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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설상가
  • 입력 2019.03.15 19:52
  • 수정 2019.03.16 13:42
  • 호수 1247

[신설상가] 신평면 도성리 부끄네 개린이집
뛰놀 수 있는 애견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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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솔 대표

 

강아지들이 야외에서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애견놀이터 부끄네 개린이집이 신평면 도성리에 새롭게 문 열였다.

부끄네 개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는 김한솔 대표의 어릴 적 꿈은 사육사였다. 어릴 적부터 동물을 좋아했던 그는 대학교도 애완동물관리학과에 진학할 만큼 동물에 대한 애정이 깊었다. 이 애정은 동물을 둘러싼 환경에 대해 고민케 했다.

그는 “좁은 실내에서 제대로 뛰놀지 못하는 강아지들을 생각할 때면 마음이 안타까웠다”며 “강아지들에게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애견놀이터 부끄네 개린이집을 열게 됐다”고 전했다.

부끄네 개린이집은 김 대표가 키우고 있는 강아지 이름인 ‘부끄’에 ‘개’와 ‘어린이집’이란 단어를 차용해 지어졌다. 그는 “부끄네 개린이집이 당진의 애견인들과 강아지들에게 좋은 시설로 기억에 남았으면 한다”며 “나중에는 카페 시설까지 갖춰진 곳으로 확대 운영하고 싶다”고 말했다.

부끄네 개린이집은 약 700평 규모의 부지로, 장애물 없이 드넓은 곳에서 강아지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다. 한편에는 테이블과 의자 등이 설치된 몽골식 텐트가 마련돼 있어 애견인들이 편히 휴식할 수 있다.

김 대표는 “당진뿐 아니라 수도권, 서산 등 인근 지역에서도 손님들이 많이 찾아온다”며 “손님들의 재방문율이 높으며 단골손님도 꽤 있다”고 전했다.

한편 부끄네 개린이집은 외부음식 반입이 가능하다. 몽골식 텐트에서나 바깥에 설치된 테이블에서 자유롭게 음식을 먹을 수 있다. 김 대표는 “이곳에서는 바비큐도 가능하다”며 “대신 바비큐 관련 물품을 대여하고 있지 않아 따로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반려견의 대소변 및 쓰레기는 보호자가 직접 처리해야 한다”며 이용수칙을 덧붙였다.

한편 부끄네 개린이집에서는 인스타그램, 네이버블로그 등 SNS을 통해 부끄네 개린이집 소식을 전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휴무일 등 운영 관련 사항들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운영시간 : 하절기 오전 10시~오후 9시, 동절기 오후 12시~오후 6시 (월요일 휴무, 우천시 휴무)
■가격 : 1인 입장료 5000원 (애견 두 마리까지 무료 추가비용 3000원, 15kg 미만인 강아지 이용 가능), 20회 이용권 현금가 8만 원
■위치 : 신평면 북부산업로 71-37
■문의 : 010-6462-1026, 인스타그램 lee_buggeu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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