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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교
  • 입력 2019.03.15 20:29
  • 수정 2019.03.16 13:41
  • 호수 1248

[종교단체 탐방] 당진시 공무원 기독신우회
믿음과 사랑으로 봉사와 선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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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뿐 아니라 선교활동도 열심
매월 수요일 오후 7시 모여

당진시 공무원 기독신우회(회장 이영한, 이하 기독신우회)는 기독교를 믿는 당진시청, 당진시보건소,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등 당진시청 소속의 공무원들로 이뤄진 기독교 모임이다. 이들은 ‘믿음과 사랑, 봉사와 선교를 함께하는 신우회’라는 기본목표를 세워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7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다.  

기독신우회는 꽤 오래된 역사를 지니고 있다. 하지만, 중간에 활동이 중단되기도 했다. 
2001~2002년 경 다시 회원들이 모이기 시작하면서 정기예배, 연합예배, 야외예배 등을 비롯해 복지시설 방문, 부활절 계란전도, 장학금 지급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도청 연합예배 추진

기독신우회 활동은 크게 예배와 선교로 나눌 수 있다. 이들은 매월 홀수 달에는 당진시청 중회의실에 모여 함께 예배를 드리는 정기예배를, 매월 짝수 달 미자립교회를 방문해 연합예배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정기예배 시에는 미자립교회 목사들이 참석해 설교할 예정이다. 지난 14일에는 정곡감리교회의 오정윤 담임목사가 설교했다. 

또한 매년 10월 경에는 기독신우회 회원들과 가족들이 모여 함께 예배하는 야외예배가 진행되며, 특히 올해부터는 매년 2회 정도 충남도청 공무원 기독신우회와 연합예배를 실시할 계획이다. 

복지지설 방문과 장학금 전달

더불어 기독신우회는 크고작은 지역의 복지시설을 방문해 찬양하고 예배를 함께 드리고, 부활절에는 공무원들에게 예수의 부활을 알리는 계란전도를 실시하기도 한다. 또한 매년 지역의 중학생 1명, 고등학생 1명에게 각각 3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영한 회장은 “예배 뿐 아니라 모임의 의미를 더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자 선교에 더욱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실로암찬양단

기독신우회의 자랑 중 하나는 실로암찬양단(단장 김창민)이다. 실로암찬양단은 기독신우회 예배는 물론, 당진시성시화운동본부 조찬예배 등 지역의 기독교행사와 복지시설에서 예배를 진행할 때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영한 회장은 “실로암찬양단이 예배 전 찬양을 하려면 연습, 악기 이동 등 준비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김창민 단장을 비롯한 단원들이 헌신적으로 봉사해주고 있어 감사하다”며 “김 단장이 아니였으면 기독신우회 모임도 지속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예배 실시하고파”

한편 올해 기독신우회 회장을 맡은 이영한 회장은 임기동안의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 그는 “당진지역 내 직장마다 기독신우회가 조직돼 있는 곳이 많다”며 “지역 내 기독신우회들이 모여 함께 매년 2회 연합예배를 진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순수한 신앙심으로 모이는 신우회연합회를 창단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임원 명단> 

△회장: 이영한(감사법무담당관) △부회장: 하태은(산단개발팀장), 심신택(주민복지팀장) △감사: 한광현(신평면장), 김왕기(석문면 부면장) △문화부장: 한기성(하수운영팀장) △선교부장: 김종범(건강증진과장) △총무: 차수진(평생학습정책팀장) △회계; 이영필(개발허가팀장)
 

 

미니인터뷰 이영한 회장

“적극적인 동참 당부”

“당진시 공무원 기독신우회는 등록된 회원들이 많아요. 회원들이 예배 등 신우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라요. 아직까지 기독신우회를 잘 모르는 공무원들에게 홍보하며 다가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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