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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3.15 20:36
  • 호수 1248

보건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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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뇌혈관질환 합병증 무료검사

이달부터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무료검사가 이뤄진다.

심혈관질환 합병증 무료검사는 당화혈색소, 미세단백뇨, 경동맥초음파, 안저검사 등 4종의 검사항목으로 이뤄진다. 당화혈색소 검사는 최근 3개월 간 혈당조절 상태를 알 수 있으며, 미세단백뇨 검사는 신장의 미세혈관 손상여부 진단이 가능하다. 또한 경동맥초음파 검사는 뇌혈관질환 가능성 여부를 진달할 수 있으며 안저검사는 고혈과 당뇨로 인한 망막증 등을 발견하는 합병증 예방 검사다.

검사 대상은 고혈과 당뇨병 등을 진단 받은 30세 이상 당진시민으로, 지원은 △1순위 고혈압과 당뇨병, 이상 지질형증 3가지를 진단 받은 고위험군 △2순위 고혈얍 또는 당뇨병 중 1가지 이상을 진단 받고 이상지지혈증을 보유한 고위험군 △3순위 고혈압 또는 당뇨병을 진단 받은 고위험 군 순으로, 2년 이내 합병증 진단을 받지 않은 대상자를 우선 선정한다.

단 고혈압과 당뇨 진단을 받지 않은 대사증후군과 기타 만성질환자이거나 이미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이 이중으로 발생한 경우 검사 지원을 받을 수 없다.

검사를 희망하는 사람은 보건소와 보건지소 및 진료소를 방문해 대상 여부 확인 후 검사의뢰서를 수령해 보건소와 협약을 맺은 지역의료기관에서 감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 후에는 교육과 상담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 받을 수 있으며, 희망자에 한해 고혈압 및 당뇨병 집중관리 프로그램은 맑은 혈관교실에 참여 가능하다.

 

23일 아기마중 예비부모 교실

오는 23일 건강한 임신과 출산, 육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예비·신혼 부부를 대상으로 ‘아기마중 예비부모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3일 1기 교육을 시작으로 총 3기에 걸쳐 기수별로 75쌍의 부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임신 전 부모의 건강관리 중요성과 부모의 역할, 부부 갈등 해소를 위한 의사소통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임신 주수별 남편의 임부복 체험과 신생아 돌보기 인형실습 등 역할 바꾸기 체험도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보건소 모자방문팀을 방문하거나 전화(360-6082)로 예약하면 된다.

 

미세먼지 안전수칙

당진시보건소가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피해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미세먼지는 WHO가 1급 발암물질로 피부와 눈, 코 또는 인후 점막에 접촉해 물리적 자극과 국소 염증반응을 일으키며 호흡기 계통과 심혈관계 질환 등 많은 인체부위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폐가 완전히 성장하지 않은 소아와 호흡기계 노화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진 65세 이상의 고령자의 경우 미세먼지에 더욱 취약하다. 이러한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건강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하고, 외출 시 식약청으로부터 인증을 받은 KF94, KF80 등급의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단 폐기능이 많이 저하된 환자의 경우 마스크 착용 후 호흡곤란과 두통, 어지러움 등의 증상이 있으면 즉시 벗는 것이 좋다.

이밖에도 대기오염이 심한 곳에서 격렬한 외부 활동을 줄이고, 외출 후 씻어야 하며 물과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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