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문화연대(회장 조재형)가 지난 12일 나눔콘서트로 인문학 강연을 진행했다.
당진문화예술학교 블랙박스 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나눔콘서트에서는 김오동 스님이 ‘놀러나간 내 맘 되돌리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김 스님은 “자식들은 부모가 주는 사랑 속에서 자신의 길을 가고 있는데, 과연 정말 내가 행복해서 그 길을 가는 것인지 생각해보고, 부모도 자식에게 진정한 사랑을 줬는지 생각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하면 할수록 어려운 것이 나를 찾는 것”이라며 “온전히 나를 찾아보는 시간을 마련해 행복에 가까워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당진문화연대는 매월 둘째주 화요일 당진문화예술학교 블랙박스 공연장에서 음악회와 강연 등 나눔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