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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사용 적법성·효율성 확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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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2018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잘못된 예산운용 바로 잡고 개선사항 추후 반영”

당진시의회(의장 김기재)가 2018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5명을 위촉했다. 

결산검사위원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20일 동안 2018년도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을 검사한다. 이를 통해 당진시가 집행한 예산이 당초 의회에서 승인한 목적대로 집행됐는지, 위법·부당한 집행은 없었는지, 효율적으로 재정을 운영했는지, 예산 낭비는 없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할 예정이다.

당진시의회는 지난 13일 본회의 직후 진행된 위촉식에서 △이종윤 당진시의원 △신기원 신성대 사회복지과 교수 △안상원 전 의회사무국장 △심재연 세한대 경영학부 교수 △안희윤 세무사 등 5명에게 결산검사위원 위촉장을 전달했다. 

결산검사위원회 대표위원인 이종윤 의원은 “결산검사는 집행부가 예산을 얼마나 적법하고, 효과적으로 집행했는지를 분석하고 평가하는 것”이라며 “이번 결산 내용을 면밀하게 검사해 재정운영의 책임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기재 의장은 “시민들이 낸 소중한 세금이 효율적으로 적정하게 집행됐는지 사명감을 갖고 꼼꼼히 살펴 달라”며 “결산검사를 통해 잘못된 예산운용은 바로 잡고, 개선사항을 추후 예산심의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결산검사위원은 검사 종료 후 다음달 18일까지 검사의견서를 당진시장에게 제출하고, 시장이 의회에 결산승인을 신청하면, 의회에서는 오는 6월 5일에 시작되는 제63회 제1차 정례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결산서를 최종 승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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