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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3.15 20:46
  • 수정 2019.03.16 13:38
  • 호수 1248

당선 인터뷰 원국희 서해중앙신협 신임이사장
“경영 자문 구할 수 있는 ‘대의원제’ 신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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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표 앞서며 비상임 이사장으로 당선
“지역사회 참여·연계해 상생발전할 것”

 

서해중앙신협의 신임 이사장으로 원국희 이사장이 지난달 27일 당선됐다.

이날 제30차 정기총회 이후 진행된 서해중앙신협 비상임 이사장 선거가 이뤄졌으며, 원국희 이사장이 1072표를 기록하면서 백미 전 이사장보다 14표를 더 얻어 당선됐다. 따라서 원 이사장은 향후 4년 간 비상임 이사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원 이사장은 “오랜 시간 준비한 만큼 당선에  확신이 섰다”며 “조합원들에게 얼굴과 공약을 많이 알리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원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고, 반영하는 이사장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서해중앙신협의 이사를 맡아 활동해 온 원 이사장은 △수익 다변화 △지역 대의원제 신설 △조합원 여가활동 지원 △신협자료관 조성 등 임기 내 4가지 공약을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제는 금융업만으로는 조합을 유지하기 어렵다”며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익사업을 다변화해야 한다”며 “서해중앙신협만의 수익사업을 마련해 정부 공모사업으로 이용고 배당으로 조합원에게 환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원 이사장은 조합원이 경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을 안배해 대의원을 선출하고, 경영 자문을 구할 예정이다. 또한 서해중앙신협 건물 4층을 문화센터로 전환해 조합원이 여가생활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조합원들로 구성된 여가 동아리를 만들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30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서해중앙신협의 역사를 보존하는 자료관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조합원들이 서해중앙신협의 조합원이라는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자랑스러운 신협을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습니다. 또한 지역사회와 서해중앙신협의 상생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원국희 신임이사장은
·1964년 신평면 초대리 출생
·전 당지시수영협회장
·전 신평면주민자치위원장
·현 신평면개발위원회 상임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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