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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재 이삭토스트 당진시장점 대표
“숨은 봉사자 발굴·취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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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우리신협 이사장·테니스협회장 등 역임
당진시대의 장점…냉철한 비판

3년 전부터 이삭토스트 당진시장점을 운영하고 있는 신창재 대표는 천안 출신이다. 그는 지난 1981년 연고도 없는 당진을 찾아, 20년 간 대림·효성 등 오토바이 부품 대리점을 운영했다. 당시 당진 전역에 오토바이 부품을 납품하기도 했다고. 신 대표는 “당진에 온 지 벌써 40년이나 됐다”며 “이제는 ‘당진’이 고향이라고 말할 정도”라고 전했다.

배움의 열정이 큰 그는 2000년 대 초반부터 노인복지에 관심을 가지면서 요양보호사, 웃음치료사, 레크리에이션 강사, 노인상담사 등의 자격증을 취득했다. 당시에는 관심 하나로  공부를 시작했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니 그때 공부한 것들이 많이 도움 됐단다. 그는 “현재 당진노인대학 부학장으로 지역 노인들과 함께 어울리기도 하고, 보필하다 보니 노인복지를 공부하기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급격하게 노령화 되는 사회에서 나의 배움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놀면 뭐해~’라는 말이 있잖아요. 나이와 관계없이 내가 할 수 있다는 것이 있다는 것이 정말 좋아요. 건강이 허락하는 한 열심히 일하고 싶어요.”

한편 신 대표는 당진우리신협 이사장, 한국기독실업인회 당진지회(CBMC) 회장, 당진시테니스협회장, 당진시자율방범연합대 초대대장 등 지역사회 내 다양한 단체·기관에 몸담아 활동해 왔다. 활동하며 자연스럽게 향토지인 당진시대를 접하게 된 그는 “당진시대가 창간된 쯤부터 신문을 읽었다”며 “이전에는 당진시대에 칼럼 기고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젊은 시절에는 맡은 일들이 많아 당진시대에 내 기사가 많이 나오기도 했다”며 “그때 기사를 스크랩해서 아직까지 잘 보관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주 월요일마다 당진시대가 오면 1면 기사를 가장 먼저 챙겨본다는 그는 “당진시대는 예리한 눈으로 냉철하게 비판해줘 좋다”며 “앞으로도 기대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미담기사도 관심 있게 보고 있다”며 “주위의 숨은 봉사자들을 발굴해 취재·보도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당진시대 기자들은 늘 적극적이고 활달한 것 같아요. 앞으로도 능동적인 자세로 지역의 소식을 전해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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