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당진시 야구·소프트볼협회장 이·취임식이 열려, 박성기 회장이 이임하고 김일권 회장이 취임했다.  지난달 26일 설악웨딩에서 열린 이·취임식은 지역 내 야구·소프트볼 동호회 회원을 비롯해 지역 내빈이 참석해 박성기 회장의 이임과 김일권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취임식에서는 송완섭 직전 사무국장이 공로패를, 박성기 이임회장이 당진시와 당진시의회, 국회의원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이어 야구동호인이 박성기 이임회장에게 재직기념패와 기념패를, 합덕초 학부모와 합덕초 야구부에서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김일권 회장이 야구협회기를 전달받으며 취임을 알렸고, 합덕초 야구부 및 당진시 야구·소프트볼협회 신임임원을 소개했다. 

박성기 이임회장은 “당진시 야구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주길 바라며, 새롭게 취임하는 김일권 회장에게 회원들의 많은 지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임원 명단>

△회장 김일권 △부회장 손영철 △감사 이종필·이준영·은병준 △전무이사 곽유근 △유소년이사 김용영 △재무부장 이태훈 △사무국장 윤보영 △사무차장 김희준 오성찬
 

[취임인터뷰] 김일권 신임회장

“여러 대회서 좋은 성적 내겠다”

당진시 야구·소프트볼협회장으로 새롭게 취임한 김일권 회장은 “회장을 맡고 보니 부담과 걱정이 앞선다”며 “앞으로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회장은 “당진시 야구·소프트볼협회는 당진시 야구발전과 회원 간 친목도모, 저변확대를 위해 창단돼 현재 35개 팀이 활동하고 있다”며 “충남 어느 시·군에도 뒤지지 않는 실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도민체전 등 여러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