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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교
  • 입력 2019.03.29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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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립교회 리모델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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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봉감리교회

▲ 지난달 16일 삼봉감리교회가 미자립교회인 홍성서부중앙교회 리모델링을 지원하고, 감사예배를 드렸다.

삼봉감리교회(담임목사 김성선)가 미자립교회인 홍성서부중앙교회(담임목사 현태현) 리모델링을 지원하고 16일 감사예배를 진행했다.

삼봉감리교회는 지난해 교회 창립 80주년을 맞아 미자립교회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약 3개월에 걸쳐 30년 전에 건립돼 노후한 홍성서부중앙교회 예배당과 사택 내부 공사가 실시됐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건축업자 중심으로 결성된 선교모임인 ‘예수님을 사랑하는 모임’이 건축봉사에 함께했다.

한편 감사예배 당일 삼봉감리교회 여선교회에서 예배에 참석한 마을주민과 교인 등 150여 명을 위해 직접 식사를 준비, 제공했다.

김성선 삼봉감리교회 담임목사는 “교회의 사명을 다시 회복하고, 교회가 어떤 모습으로 새롭게 서야 할 지에 대해 생각했다”며 “교회의 1차적 목적이 영혼구원이라면, 2차적 목적은 나눔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이웃들과 교회를 돌보는 것이 교회의 사명이라고 믿고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현태현 홍성서부중앙교회 담임목사는 “삼봉감리교회와 예수님을 사랑하는 모임에서 홍성서부중앙교회에게 귀한 선물을 줬다”며 “새롭게 단장된 교회 모습을 주민에게 보여주며, 전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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