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남선교회 충청연회연합회가 제12차 정기총회를 지난달 23일 거산감리교회에서 개최했다.
이날 당진상록수감리교회 정경윤 장로가 새로운 회장으로 선출됐다.
개회예배에서는 김규세 충청연회 감독이 ‘십자가를 향해 주님을 따라 갑시다’라는 주제로 설교했으며, 이동일 거산감리교회 담임목사가 축도했다. 이어진 정기총회에서는 감사 및 사업·회계 등의 보고가 이뤄졌다. 또한 새로운 임원을 선출하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의결했다.
백성옥 회장은 “새로 출범하는 남선교회 충청연회연합회가 더욱 주의 뜻을 받드는 단체가 됐으면 좋겠다”며 “그동안 함께해준 각 지방 감리사와 임원,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정경윤 장로는 “본래의 기독교 정신을 회복하고, 기도·선교·헌신의 자세로 다윗과 같은 신앙이 깊은 단체로 남선교회 충청연회연합회를 이끌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독교대한감리회 남선교회 충청연회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은 오는 5월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