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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읍면소식
  • 입력 2019.04.05 19:36
  • 수정 2019.04.09 15:48
  • 호수 1251

조합장 릴레이인터뷰 3 이창휘 송악농협 조합장
“수리센터·예식장 운영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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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이 주인인 농협 만들겠다”
“송악 입주기업, 지역 농산물 애용해주길”

 

송악농협 조합장으로 이창휘 조합장이 당선됐다.

이창휘 조합장은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당시 현직 조합장이었던 심천택 후보를 제치고 55%의 득표율(900표)을 기록하며 선출됐다.

이창휘 조합장은 △영농자재 백화점 운영 △농기계 서비스센터에 자동차 경정비 시설 설치로 조합원 편익 증진 △자동화육묘장 및 농기계은행 사업 활성화 △하나로마트에 로컬푸드 매장 설치 △예식장 운영의 효율화 대책 마련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당선 소감은?
고등학교 졸업 후 20살의 나이에 농협에 입사했다. 36년 간 농협에서 근무하면서 농업·농촌 경제가 성장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해야겠다고 생각해왔다. 또한 사회·봉사 단체장을 맡으면서 지역 농업인들의 권리 향상과 소득 증대를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
지난 2015년 조합장 선거에서 낙마 후, 다시 출마하게 됐는데 송악농협 조합원 2300여 명이 선택해 준 조합장으로서, 4년 동안  농민들의 지위와 권익 향상,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 어깨가 무겁지만 조합원들과 함께하겠다.

농가소득 연 5000만 원 달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에 대한 전략을 말해 달라.
5월부터 10월까지 조합원이 생산하는 채소와 과일 등은 농협이 수매, 판매하겠다. 또한 조합장이 발로 뛰어 조합원의 땀과 눈물로 키운 농산물을 지역기업에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 조합원들 또한 한 마음 한뜻으로 조합과 함께 해줘야 가능하다. 더불어 송악읍에 위치한 기업만큼은 적극적으로 지역 농산물을 애용해주길 당부의 말을 전한다.

송악농협이 실시하고 있는 사업 중 개선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농업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농기계수리센터 운영에 변화가 필요하다. 농기계수리센터는 농민들이 갖고 있는 농기계 수리를 요청할 경우, 즉시 처리해 농사 짓는데 도움이 돼야 한다. 또한 모든 조합원의 농기계를 수리하고, 이동수리(출장) 시스템도 갖춰야 할 것이다.
이외에도 소비자 여론조사를 통해 예식장 운영방법을 개선해야 한다. 예식장 운영의 효율화 대책을 마련하겠다.

조합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농협에서 근무하는 동안 지도·경제·신용사업 등 모든 영역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아왔다. 송악의 농업 현안과 해결방안을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한다.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려운 농민들이 부자 농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혁신·변화로 조합원과의 약속을 지키고 조합원이 주인인 농협을 만들겠다.

>>이창휘 조합장은
-1958년생 송악읍 오곡리 출생
-현 장애인자립지원기관
 민들레처럼 이사
-전 송악중 총동문회장
-전 송악농협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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