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대책위원회 정기회의가 지난달 29일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건호 위원장 주재로 분야별 민간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민간위원 위촉장 전달과 함께 올해 추진하는 73개 저출산 대응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또한 시책 발굴을 위한 의견 청취가 진행됐다.
회의에서 대책위는 ‘아이와 함께 행복한 당진 만들기’를 비전으로, 시가 수립한 5대 추진전략에 따라 저출산 대응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출산·양육 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키로 했다. 특히 위원들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홍보활동과 캠페인을 전개하고 저출산 대응정책 제안 등을 통해 지역 차원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올해 아이사랑 가족전 등 가족친화 프로그램 운영과 기업과 함께 하는 일·생활 병행 실천 과제 이행, 임신·출산·육아 가이드북 제작 등 인식개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