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경찰서(서장 한상오)와 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가 명예경찰 85명을 지난 2일 위촉했다.
당진경찰서는 지난 2014년 2학기에 세한대학교와 업무체결 후 정규과목을 편성해 과학수사 등 경찰 업무관련 이론교육과 지구대·파출소 현장실습, 수사연구원 및 경찰인재개발원 견학 등 체험위주 프로그램을 구성해 경학학점제를 운영하고 있다. 경학학점제란 경찰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교과를 편성해 강의를 진행하는 제도다.
올해 세한대학교 명예경찰은 경찰행정학과 학생들 8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위촉된 명예경찰은 6명씩 1조를 이뤄 하루 2개 조가 교내와 교외를 구분해 심야시간과 범죄취약 다발지역을 순찰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경찰행정학과 세한폴센터는 △자전거순찰대 △사이버범죄 모니터링 △범죄피해자지원 등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