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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상가] 원당동 원다육
다육식물은 ‘원다육’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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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주·홍금숙 실장, 황민숙 대표

수많은 종류의 다육식물을 구매하고 키울 수 있는 원다육이 원당동에 새롭게 자리 잡았다.
‘원하는 다육식물을 구해드리겠다’는 의미를 가진 원다육은 다육식물의 매력에 푹 빠진 사람들이 모여 문 열었다. 원다육을 운영하고 있는 황민숙 대표와 최원주, 홍금숙 실장은 도예 공방에서 처음 만났다.

당시 최원주 실장은 취미활동으로 도예를 배우고 있었고, 황민숙 대표와 홍금숙 실장은 키우던 다육식물을 직접 만든 도자기 화분에 심고자 도예를 배웠다. 그렇게 만난 세 사람은 친분을 이어갔고, 이미 다육식물을 키우고 있던 홍 실장과 황 대표 덕에 최 실장도 자연스럽게 다육식물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이후 서로의 마음과 뜻이 잘 통했던 세 사람은 함께 다육식물 매장 ‘원다육’을 열었다.

“요즘 주변 사람들이 제 얼굴을 보고 행복해 보인다고 말해요. 좋아하는 일을 한다는 게 참 행복해요. 세 사람이 함께 일하니 즐거움도 세 배가 되는 것 같아요.”

이곳에서는 라울, 아메치스, 알부카, 살구미인금, 에보니 등 1000여 가지의 다육식물을 취급하고 있다. 최 실장은 “그중 라울은 국민다육이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며 “요즘에는 창 종류 다육식물이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언뜻 보면 다육식물이 비슷해 보지만, 형태와 색이 다 다르다”며 “강한 생명력과 어떻게 키우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점 등 다육식물의 매력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고 덧붙였다.

또한 원다육에서는 다육식물을 키울 수 있는 키핑 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매니아 층들은 다육식물을 보다 아름답게 가꾸고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해주는 키핑 하우스에서 다육식물을 키운다. 현재 이곳의 키핑 하우스는 만석인데다 대기자까지 있을 정도로 인기다.

한편 원다육에서는 화분 판매와 더불어 도자기 화분을 만들 수도 있다.  화분은 매주 화·목요일에 다육식물과 어울리는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화분을 만들 수 있다고.

■운영시간 : 오전 9시~오후6시
■가격 : 다육식물 1000원~, 화분 3000원~, 다육식물 키핑 월 8~10만원, 화분도자기 만들기 월 5만 원(별도 흙 10kg 1만 원, 소성 1kg당 1 만원) 
■위치 : 구봉로 12-46 (‘식물병원 초록에서’ 옆)
■문의 : 352-5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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