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덕읍 서동리(이장 성낙근·총무 김병설·새마을지도자 김진수·부녀회장 이병수·노인회장 송창래)에 마을회관과 경로당이 새롭게 마련됐다.
지난 9일 마을회관·경로당 준공식이 진행돼, 서동리 주민들과 내빈들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이날 김진수 새마을지도자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마을회관·경로당 건립에 기여해 준 이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합덕읍 서동리 마을회관·경로당은 기존 시설이 협소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지난 2017년 5월 기존 마을회관·경로당을 매각하고, 6월 현 부지를 매입했다. 이후 8월 설계를 통해 지난해 2월 공사를 시작했으며, 10개월의 공사 끝에 준공에 이르렀다.
성낙근 이장은 “그동안 서동리 마을회관·경로당이 협소해 고민이었다”며 “2년 여간의 시간동안 매각, 건축 등을 거쳐 성대하게 준공식을 열게 돼 기쁘고, 건립에 도움준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서동리를 넘어 살기좋은 합덕읍·당진시의 발전을 위해 받은 만큼 봉사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