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덕청소년문화의집이 상반기 청소년 포켓볼 대회를 지난달 23일 진행했다. 청소년들의 스포츠 정신 함양 및 적절한 스트레스 관리·해소, 팀원과의 협동심 도모를 위해 진행되는 청소년 포켓볼 대회는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2차례 진행되고 있으며 당진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린다.

올해는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눠 학생들이 실력을 겨뤘으며 대회를 마친 후 진행된 사후설문 및 인터뷰를 통해 불편함을 보완해 다음 포켓볼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다음 대회는 오는 9월에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초등부 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이주영 학생은 “취미로 하던 포켓볼인데, 실력이 좋아진 것을 대회를 통해 확인하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중고등부 대회에서 아깝게 패배한 정유민 학생은 “매년 포켓볼 대회에 참가하는데 올해는 결과가 저조했다”며 “다음 경기우승을 위해 연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