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남부사회복지관(관장 김창희)이 ‘모범 아동·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지난 9일 실시했다.
이날 장학금은 합덕선후회(회장 류정기) 회원들의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합덕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과 당진남부사회복지관이 추천한 네 가정에게 전달됐다. 장학금은 각 50만 원 씩 4명의 아동·청소년에게 총 200만 원이 후원됐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유종근 선후회 전 회장은“적은 금액일 수 있지만 꼭 필요한 아이들에게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선후회는 합덕 출신의 선·후배들의 모임으로 현재 15년 째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