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톤 트레일러 전복으로 50대 남성 사망
당진IC 방향으로 향하는 송산면 삼월리 국도에서 25t 트레일러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복됐다. 지난 15일 오후 9시50분 경 발생한 이 사고로 인해 운전자인 55세 남성 엄모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엄 씨는 현대제철 협력업체 소속으로 코일을 싣고 전북 익산으로 운행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트레일러가 급제동하면서 적재함에 실린 철제 코일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현대제철 컨베이어 설비 화재
현대제철 공장에서 지난 12일 오후 6시20분 경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석회석을 이송하는 컨베이어 설비에서 발생한 것으로, 화재발생 3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인해 컨베이어 벨트 약 150m와 롤러 일부 등이 소실됐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컨베이어 설비에서 용접 작업 중 불티가 석탄가루 등에 옮겨 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소방서 추산 300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신송리 창고용 비닐하우스 화재
신평면 신송리에 위치한 창고용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지난 18일 오전 2시 경 발생했다.
이 화재로 인해 파이프조립식 비닐하우스 1개동 165㎡가 소실됐으며 승용차 및 화물차 등이 불에 그을려 소방서 추산 8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금천리 단독주택 화재로 소실
신평면 금천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샌드위치 패널 조립식 주택 190㎡와 화목보일러가 불에 탔다. 화재는 지난 16일 오전 11시50분 경 발생해 50여 분 만에 진화됐으며 소방서 추산 18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