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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18 13:5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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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하루에 향기를 더합니다
송악읍 복운리 꽃닢플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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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주 대표

 

우리의 하루에 향기를 더할 꽃닢플라워가 송악읍 복운리에 문 열었다.

송악읍 부곡리가 고향인 박기주 대표는 인천에서 7년 간 운영하던 플라워샵을 정리하고 지난 1월 고향 당진으로 내려왔다.

박 대표의 삶은 꽃을 만나고 더욱 아름답게 피어났다. 10~20대부터 배우기 시작한 사람들과 비교하면 늦은 나이에 플로리스트 활동을 시작한 것 같아 아쉬울 뿐이라는 그는 “어릴적부터 꽃과 조경을 좋아했지만 플로리스트 활동은 늦게 시작했다”며 “생계수단이 아니라 즐겁게 여유를 갖고 플로리스트로 활동하고 싶다”고 전했다.

박 대표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는 꽃닢플라워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꽃과 식물을 만날 수 있다. 가게 내부에는 독일 FDF 국제 플로리스트 자격증을 취득한 박 대표의 솜씨로 색감이 돋보인 꽃다발과 꽃바구니가 가득하다. 지역에서도 그의 실력을 인정하듯 꽃닢플라워에서는 꽃다발과 꽃바구니뿐 아니라 부케와 화환 주문도 많다.

특히 가게 한편에는 카페 ‘별서정원’도 마련돼 있다. 이곳에서는 과테말라·콜롬비아·브라질·에티오피아 등 4가지 원두를 블랜딩한 커피와 허브와 과일청 등 직접 키우고 만들어 건강하게 마실 수 있는 과일음료, 차 등을 즐길 수 있다. 박 대표는 “손님들의 권유로 카페를 시작하게 됐다”며 “손님들이 식물로 가득해 공기가 신선한 별서정원에서 휴식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 대표는 앞으로 주민들을 대상으로 플라워 취미반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미 그는 일주일에 2~3일은 서울과 인천에 위치한 초등학교와 대학교에서 수업하고 있다. 그는 “지금까지는 타 지역 수업을 진행하고 있어 당진에서 수업을 실시하기 어려웠다”며 “앞으로는 일정을 조율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수업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당진에서 플라워디자인 스쿨을 여는 것이 목표예요.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꽃에 관심과 열정이 많은 학생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요.”

■운영시간 : 오전 9시~오후 9시30분 (매주 일요일 휴무)
■가격 : 꽃다발 3만 원~, 꽃바구니 3만원, 부케 10만 원~, 화환 10만 원~, 아메리카노 (Hot) 3000원·(Ice) 3300원, 바닐라/카라멜라떼 (Hot·Ice) 4000원, 패션후르츠(tea/ade) (Hot·Ice) 4500원, 자몽레몬(tea/ade) 4500원
■위치 : 송악읍 신복운로6길 4-5, 1층
■문의 : 357-5113, 010-2540-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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