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가 2019년도 세한봉사단 발대식과 함께 지역 복지 단체 및 기관과 협약을 지난달 30일 체결했다.
23명으로 구성된 세한봉사단은 봉사활동을 통해 삶의 가치를 체험하고 공동체 속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앞으로 세한봉사단은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봉사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 이어 진행된 협약식에서는 당진시복지재단을 비롯해 △당진시사회복지협의회 △당진시자원봉사센터 △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 △당진남부사회복지관 △당진시노인장기요양기관연합회 △당진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당진시신평면주민자치위원회 △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 △당진고등학교 △당진중학교 등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각 전문분야의 직무수행이 필요한 교육을 연계·지원하고, 상호 정보교류 및 기타 협력사업을 약속했다.
박현숙 세한봉사단장은 “이제 막 시작하는 새내기들이 다소 부족한 모습을 보일 지라도 기관장들이 따뜻하게 보듬어 주길 바란다”며 “세한봉사단은 지역사회와 늘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