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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경 서양화가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주세요”

바쁘다가도 그림 그리는 순간 ‘힐링’
아버지 통해 당진시대 알게 돼
김예나l승인2019.05.17 21:03l(125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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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홍현경 서양화가는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평일에는 홍성에 위치한 내포중학교와 광천고등학교에서 미술교사로 근무하고, 토요일에는 문화예술교육사 교육 및 실습을, 일요일에는 당진감리교회 고등부 교사로 활동하기 때문이다. 

늦은 밤이나 새벽에는 작품 활동을 하면서, 한 사람의 아내이자 소윤, 채윤이의 엄마로 역할을 다해야 한다. 홍 작가는 “최근에는 쉬어본 적이 없을 정도로 바빴다”며 “하지만 학생들을 가르치고 미래를 위해 공부하고, 그림을 그리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하루하루를 허투로 보낼 수가 없어요. 해야 할 일들이 많아 힘들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림을 그릴 때면 행복해요. ‘그래! 난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였어’라는 생각이 들면서 오히려 힐링돼요.”

읍내동에서 태어나 당진초·호서중·호서고를 졸업한 그는 스무살 때 대전에 위치한 한남대 회화과에 입학하면서 당진을 떠났다. 10년 동안 대전에서 공부한 뒤, 기간제 교사로 근무하다 2000년 경 고향인 당진을 찾았다. 지난 2007년부터는 강습소인 감성미술발전소를 문 열고, 유치원생부터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미술을 지도하기도 했다. 그리고 4년 전  우연한 계기로 다시 교편을 잡게 됐다.  

학창시절 당진에 거주할 때에는 당진시대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는 그는 아버지인 홍석표 전 (사)당진향토문화연구소장의 기사가 당진시대에 담기면서, 당진시대를 알게 됐다. 이후 지속적으로 홍 작가의 작품, 전시 소식 등이 당진시대에 소개되면서 당진시대와 연이 됐다고. 

홍 화가는 당진시대가 배달되면 문화면과 교육면 기사를 가장 먼저 읽는다. 특히 문화면의 경우에는 잘 알고 지내는 화가들이 자주 나오기에 반갑게 기사를 읽는단다. 또한 현재 사무국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학동인회와, 소속돼 있는 당진미협 등의 행사소식이 실릴 때면 더욱 꼼꼼히 기사를 읽는다. 

한편 홍 작가는 당진시대가 건강한 신문이 됐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그는 “당진시대가 ‘우리 신문은 중립적인가?’라는 물음을 스스로에게 던져보길 제안한다”며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는 신문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느 사안에 대해 사례와 대안까지 제시해주는 기획기사가 많아졌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최근에는 바빠서 예전만큼 기사를 꼼꼼히 읽지는 못해요. 하지만 당진시대를 통해  지역에 관심을 갖고, 소식을 듣고 있어요. 앞으로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사안을 바라보는 지역 향토지가 돼주길 바랍니다.”


김예나  yena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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