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동초등학교 개교 50주년을 맞아 탑동초 총동문회(회장 맹붕재)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1일 탑동초 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기념식에서는 학교소개 동영상을 시청하고 역대 총동문회장을 소개했으며, 동문회기 전달 및 수치 수여식 및 감사패 전달이 이어졌다. 또한 총동문회에서는 탑동초에 모교발전기금 300만 원을 전달했으며, 기념수를 심었다.

기념식에 이어 진행된 가요사랑콘서트는 탑동초 동문뿐 아니라 시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개방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가수 김혜연과 강진을 비롯해 10여 명의 가수들이 출연해 즐거움을 더했다.

한편 탑동초등학교(교장 박용정)는 지난 1969년 10월에 개교해 현재까지 680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현재는 초등학교 62학급(특수 2학급), 유치원 3학급이 편성돼 있으며 180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미니인터뷰 맹붕재 총동문회장

“시민과 함께한 화합의 시간”

“개교 50주년을 맞이하기까지 함께한 탑동초등학교 선후배 동문들과 교직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학교와 총동문회, 시민들이 하나 되는 화합의 시간이 된 것 같아 기쁩니다. 후배들이 모교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총동문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미니인터뷰 박용정 교장

“행복교육 산실 될 수 있도록”

“탑동초등학교는 아이들이 바른 인성과 감성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행복한 탑동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탑동초 졸업생들은 곳곳에서 활약하며 국가와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했습니다. 앞으로도 탑동초등학교가 인재를 육성하는 행복교육의 산실이 되도록 지역사회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