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의 스포츠 꿈나무들이 금빛 물결을 이룰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지난 25일 개회를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개최된다. ‘비상하라 천년전북, 하나되라 대한민국’을 구호로 열리는 이번 소년체전은 익산을 주 개최지로, 전북 일원에서 열린다.
전국소년체전은 초등부, 중등부로 나뉘어 36개 종목이 진행되는 가운데, 당진시에서는 47명의 학생들이 출전한다. 학생들은 △검도 △골프 △배드민턴 △복싱 △수영 △씨름 △양궁 △역도 △유도 △육상 △탁구 △태권도 등 12개 종목에 출전해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전국소년체전에서 당진시는 금메달 1개(태권도), 은메달 3개(육상, 배드민턴), 동메달 4개(씨름, 바둑, 복싱)로 8개의 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