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노인복지관(관장 이병하)이 지속가능 상생재단(이사장 김경복)의 지원을 받아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대상자 31명을 동행한 온천나들이를 다녀왔다.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대상자들의 문화적, 심리적 욕구 충족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은 지난 17일 덕산온천 목욕과 수덕사 점심 식사, 예당호 산책으로 진행됐으며, 외출이 어려운 독거노인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됐다.
이날 참가한 한 어르신은 “자녀들이 멀리 살고 있어 나들이 갈 기회가 없었는데 좋은 날씨에 온천도 하고 새로 개통한 예당호 출렁다리를 구경하며 좋은 시간 보냈다”고 말했다.
한편 지속가능 상생재단은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온천나들이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