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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5.31 16:18
  • 호수 1258

당진 출신 이종윤 위원장, 진로특강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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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중학교

▲ 지난 15일 고대중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진로특강이 열렸다. 강의는 출향인 이종윤 전 보건복지부 차관이 맡았다.

 

고대중학교(교장 오경수)가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로특강을 지난 15일 진행했다. 이번 진로특강에는 전 보건복지부 차관을 재임한 이종윤 건강보험 분쟁조정위원장이 초청 강사로 나서 강의했다. 이종윤 위원장은 당진 출신으로 고산초 10회를 졸업했다. 이후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예일대에서 보건학 석사를 받았으며 행정고시를 거쳐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날 특강에서 이 위원장은 “인생에 있어 목표를 갖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항상 감사하고 끈임없이 노력하는 사람이 진심으로 행복한 사람이자 인생에서 승리한 사람”이라며 “지금 자신이 절실히 원하는 것, 가장 즐기면서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기회의 시대에서 기회는 주어지는 것이 아닌 내가 잡는 것”이라며 승리하는 사람이 되기 위한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의에 참석한 2학년 김진아 학생은 “한참 진로 고민이 많은 청소년에게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는 특강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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