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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상가] 면천의 전원카페에서 힐링의 시간을!
면천면 성상리 카페 나도미 이혜옥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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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천면에 새로운 힐링공간 카페 나도미가 성상리에 문 열었다. 

카페 나도미를 운영하고 있는 이혜옥 대표는 25년간 순성면 봉소리에서 나도미서점문구를 운영해왔다. 오랜 기간 운영했던 나도미서점문구를 정리하고 이 대표는 남편과 함께 지난해에 면천면 성상리로 둥지를 옮겼다. 이 대표는 “자녀들을 모두 키우고 전원생활을 하며 노후를 즐기고 싶었다”고 말했다. 

부부는 면천면으로 이주하면서 카페 나도미를 지었다. 카페 나도미는 논 사이에 자리한 전원카페로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이 대표는 “면천면은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한데다, 면천읍성도 복원·정비되고 있어 당진의 새로운 관광 메카가 될 것”이라며 “최근 사람들이 면천을 많이 찾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새로운 힐링공간으로 카페를 열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카페는 남편 이희덕 씨가 직접 설계하고 지었다. 남편 이 씨는 지역과 어울리면서도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카페를 짓고자 밤새 건축에 대해 공부하고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했다. 카페는 고벽돌과 청고벽돌을 사용해 고풍스러우면서도 모던한 느낌을 살렸다.

또한 옥잠화, 금낭화, 매발톱꽃 등 야생화와 소나무, 단풍나무 등을 심어 정원을 가꿨다. 남편 이 씨는 “내부 인테리어도 신경을 많이 썼다”며 “대형카페 못지않게 내부를 꾸몄다”고 말했다. 

한편 카페 나도미에서는 자몽에이드와 키위에이드가 인기다. 이외에도 전북 고창과 대호지 복분자 농장에서 들여오는 복분자 원액으로 만든 복분자 주스도 이곳의 추천메뉴다. 또한 이곳에선 머핀, 베이글, 에그타르트, 크로와상 등 다양한 빵도 판매하고 있다.

앞으로는 샌드위치, 토스트, 오믈렛 등 브런치 메뉴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카페 옆에 자리한 밭에서 토마토, 허브, 팥, 블루베리, 아로니아 등 식자재를 재배하고 있다”며 “지역에서 건강하게 기른 농산물로 만든 브런치를 손님들에게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운영시간 : 오전 10시~오후 9시30분
■가격 : 아메리카노 (HOT)3000원·(ICE)3500원, 자몽/레몬/키위/청포도/오렌지 에이드 4000원, 딸기/키위/오렌지/토마토/바나나주스 5000원, 에그타르트 2000원, 애플시나몬/블루베리 머핀 2300원, 미니 크로와상 1500원, 
■위치 : 면천면 한천로 835 (면천읍성 사거리에서 고덕·덕산 방향으로 200m 앞)
■문의 : 352-8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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