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B를 사랑하는 33명의 동호인들이 지난달 29일 당진에서 열리는 첫 MTB 대회에 참가했다.
제1회 봉화산 정상업힐구간 KOM 대회가 봉화산 일대에서 열렸다.
지역의 산악자전거 동호인들의 화합을 다지고자 열린 대회에서는 △당진MTB △당진하늘자전거 △당진BC자전거 △운산MTB △해나루사이클 등 5개 MTB 클럽과 △현대제철 △(주)게링코리아 등 2개 직장동호회 회원들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박성채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황삼하 당진하늘자전거 대표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클럽 및 동호인들이 합심해 대회를 개최했다”며 “내년 당진에서 열리는 통합 도민체전에서 자전거가 시범종목으로 진행되는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자전거 종목이 시범경기가 아닌 정식종목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회 결과>
△1위 : 박성채 △2위 : 손원제 △3위 : 이보형 △4위 : 이영섭 △5위 : 정은동 △최다참가상 : 현대제철MTB △최고 직장인 동호인상 : (주)게링코리아 △최고 인생상 : 조부길 △최고다 걸상 : 윤서우 △노력해라 상 : 최일성 △더 잘해라 공로상 : 이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