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문중학교(교장 신중순)와 서야중학교(교장 한계선)의 학생들이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골프 단체전 경기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국소년체육대회 골프 중학부 단체전 경기가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열렸다. 석문중의 유서연 학생과 이수민 학생, 서야중의 장은서 학생이 팀을 이뤄 여자 중학부 단체전 경기에 출전해 은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유서연 학생은 최우수선수상까지 수상했다.

이어 남자 중학부에서는 석문중의 김다니엘과 정재현 학생이 논산의 강경중학교 학생과 팀을 이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중순 석문중학교장은 “학생들의 노력에 매년 골프운동부를 향한 한국동서발전(주) 당진화력본부의 지원이 더해져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