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동초등학교(교장 박용정)가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탁구와 유도 종목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차지했다. 탑동초의 박준희 학생은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 탁구 남자초등부 단체전 경기에서 천안의 성환초등학교와 연합팀을 이뤘다.
지난달 28일에 열린 결승경기에서 1, 2경기를 역전패했지만 박 학생은 세 번째 복식경기에서 이기며 추격의 발판을 만들었다. 이어 최종스코어 4:3으로 역전 드라마를 쓰며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또한 탁구에 앞서 지난달 26일 허다은 학생이 여자 초등부 유도경기 57kg 이상 종목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