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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장 릴레이인터뷰 11 김경식 합덕농협 조합장
“조합원 편의 위한 영농대행작업·영농자재배달작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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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 성공 “신뢰 회복, 소통 강화”
손익 높아야 높은 배당 가능…조합원 적극 이용 부탁

김경식 합덕농협 조합장이 지난 2015년에 이어 재선에 성공했다. 김 조합장은 “다시 한 번 나를 믿고 조합장으로 뽑아준 조합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조합원들의 소득 지원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당선 소감은?
조합원들이 지난 4년의 임기동안 부족했던 점을 채우라고 한 번 더 뽑아주신 것 같다. 그래서 어깨가 무겁다. 조합원의 요구대로 합덕농협의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

합덕농협이 보완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
신뢰 회복과 소통 강화다. 지난해 합덕RPC의 벼 부실관리와 벼 판매 미수금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약 7억 원의 미수금은 직원들과 조합이 손실을 처리한 상태다. 농한기에는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을 찾아가 조합원들과 직접 만나면서 소통을 강화하고, 조합에 대한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다.
한편 8개 농협이 추진하고 있는 제2통합RPC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원로조합원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고령조합원들이 영농작업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영농대행작업을 진행하겠다. 올해부터 실시한 육묘를 포함한 영농자재 배달사업의 경우 조합원들의 반응이 좋다. 이외에 공약으로 내세운 것들도 차근차근 지켜나가겠다.

조합원의 소득을 증대시킬 방안이 있다면?
지난 2017년에 벼를 수매한 농가를 대상으로 kg당 40원을 배당했다. 손익이 많이 났기 때문에 농가에게 배당금도 많이 전달했다. 같은 농민으로서 조합원 입장에서 농협을 경영해 나가겠다.

조합원들에게 한마디
합덕농협은 조합원이 주인이다. 조합원이 주인의식을 갖고 농협 사업에 관심 가져주길 바라고, 농협을 애용해줬으면 한다. 손익을 많이 내야 더 많은 배당을 할 수 있으니 적극적으로 도와주길 바란다.

>>김경식 조합장은
·합덕농협 조합장(2015~)
·현 충남농협 RPC운영협의회 감사
·전 농민신문사 대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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