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교육
  • 입력 2019.06.09 18:34
  • 호수 1260

환경보호와 나눔 실천한 ‘푸른 콩깍지 나눔 축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공형 삐아제 어린이집

▲ 공공형 삐아제 어린이집

합덕읍 운산리에 위치한 공공형 삐아제 어린이집(원장 김옥희)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한 ‘푸른 콩깍지 나눔 축제’가 지난 1일 본원 실외 놀이터에서 진행됐다.

원아와 부모님을 비롯해 지역주민까지 참여한 이번 나눔 축제는 아이들이 플리마켓을 통해 재사용을 실천해 자원낭비를 막고 환경 보호와 나눔 실천에 대해 배우는 기회를 마련코자 열렸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학부모들이 물품을 기증하고 분류 작업을 했으며, 회의를 통해 준비사항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또한 활동 후에도 어린이집 주변을 함께 정리했다.

아이들은 직접 물건을 사고파는 과정을 통해 대인관계 지능을 기르고, 수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옥희 원장은 “졸업생들과 주민들도 많은 사랑과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며 “많은 사람들의 참여로 더욱 행복하고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푸른콩깍지 나눔축제는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원아들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전국 2200여 개 공공형 어린이집에서 5월 넷째 주에 진행되고 있으며, 당진지역에는 삐아제를 비롯해 별나라·순성·상록·한옥·아띠·당진 어린이집이 공공형으로 운영되고 있다.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