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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 입력 2019.06.14 18:20
  • 수정 2019.06.17 11:36
  • 호수 1261

“문학과 예술은 시민과 함께 해야”
부임인터뷰 심장섭 (사)한국문인협회 당진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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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문학단체 대표하며 당진문학 발전 위해
임기 동안 특색 있는 활동 펼쳐나가고파

 

제7대 (사)한국문인협회 당진지부(이하 당진문협)장으로 심장섭 씨가 선출됐다. 심장섭 지부장은 “당진지역에 나루문학회, 호수시문학회, 연호문학회, 당진시인협회, 수필문학회 등 5개 문학단체들이 있다”며 “이들과 함께 어우러져 당진의 문학을 대표하는 단체로, 문학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정식으로 등단한 전문 작가들로 이뤄진 당진문협은 지난 2000년 창립됐다. 현재 35명의 문인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청소년 문학상을 개최하는 등 청소년 문학인 발굴에 힘쓰고 있다. 또한 연말에는 회원들의 작품을 묶어 <당진문학>을 발간해오고 있고, 심훈백일장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축제인 당진예술제에 참가해 지역 예술을 뽐내고 문화예술인들과 화합을 도모한다.

4년 간 당진문학을 이끌어갈 심 지부장은 “임기 동안 당진문협을 특색있게 이끌어가고 싶다”며 “올해에는 청소년 문학상이 지역의 5개 문학단체가 함께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떤 사업을 진행하든 회원들 간 화합이 중요하다”며 “회원들 간 화합을 도모하며 당진문협의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당진시민과 문학, 예술이 함께 어우러질 때 당진문화가 발전합니다. 당진예술제, 당진문학 출판기념회 등 지역의 문화예술 행사가 있을 때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임원명단> △고문 : 윤성의, 홍원선 △지부회장 : 심장섭 △부지부장 : 이정음, 박민식 △사무차장 : 안희재 △이사 : 정기원, 이옥하, 윤혜경 △감사 : 라동수

>> 심장섭 당진문협 지부장은
- 1959년 정미면 봉성리 출생
- <공무원 문학> 등단 (2004)
- 공무원문인협회 충남지회장
-호수시문학회, 당진시인협회, 충남문인협회, 국제펜한국본부 충남지회 회원
- 2015 당진 올해의 문학인 선정 작품집 <건드리지 않아도 눈물이 난다>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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