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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환경 전담기구 설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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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선 의원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원이 지난 11일 개최된 제312회 정례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송악읍 고대리 일대에 조성된 국가산업단지 내 대기환경 측정 전담기구 설치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산업단지 내 많은 기업들의 입주로 최근 미세먼지를 비롯한 시안화수소, 염화수소 등 주민 건강과 생활에 치명적인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한 사고가 많다”며 “대기환경 문제는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적으로 미세먼지를 사회 재난으로 규정하고, 폐해의 정도를 줄이기 위해 과학적인 데이터에 기반한 정책과 제도 개선에 인력과 예산을 집중해야 한다”며 “대기오염사고와 오염물질 배출 증가로 위협받은 충남지역 대기환경에 대한 체계적인 개선과 관리를 위해 전문적인 대응시스템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석탄화력발전소를 비롯한 대형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이 밀집돼 있는 충남 서북부의 중심인 당진지역에 상시 감시와 사고발생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한 대기오염 측정 전담기구 설치를 요구한다”며 “신속한 대응과 엄격한 측정관리를 통해 충남도민의 환경권과 건강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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