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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육
  • 입력 2019.06.22 13:30
  • 호수 1262

충남장애인체전 종합 4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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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종목 출전…총9만3460점·메달 162개 획득
육상 3년 연속·e-스포츠 2년 연속 종합우승

제25회 충남장애인체전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태안군에서 개최됐다.
 
▲ 제25회 충남장애인체전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태안군에서 개최됐다.

제25회 충남장애인체전에서 당진시가 총9만3460점을 기록하며 종합 4위를 차지했다.

충남장애인체전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태안군에서 개최됐다. 충남지역 15개 시·군이 참가한 이번 체전에서 당진시는 △육상 △역도 △탁구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골볼 △수영 △조정 △축구 △배구 △론볼 △파크골프 △농구 △당구 △게이트볼 등 16개 정식종목과 e-스포츠 등 1개 시범종목 등  17개 종목에 선수단 380명(선수 309명, 임원 71명)이 출전했다.

올해 당진시는 9만3460점을 기록하며 금메달 68개, 은메달 57개, 동메달 37개로 총162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4위를 기록했다. 한편 종합우승은 천안시가 차지했으며, 이어 홍성군, 태안군이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육상, 3년 연속 종합우승

당진시는 올해 △육상 △e-스포츠 종목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육상의 경우 트랙과 필드 모두 2위에 올랐지만 종합성적에서 종합1위에 올라, 3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또한 지난해 1위를 기록한 e-스포츠 종목도 올해 우승을 이어갔다.

이어 △수영 5위 △보치아 2위 △볼링 2위 △역도 2위 △골볼 4위 △탁구 7위 △조정 6위 △축구 5위 △좌식배구 10위 △론볼 6위 △파크골프 4위 △농구 2위 △당구 5위 △게이트볼 11위 △배드민턴 6위를 기록했다.

미니인터뷰 김평호 당진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전문지도자 확충·장애인 체육관 건립 시급”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했는데 목표보다 결과가 못미쳐 아쉽습니다. 보통 장애인체전을 앞두고 한 달 전에 강화훈련을 진행하는데, 팀워크가 중요한 단체종목은 한 달 연습으로 호흡을 맞추기 어렵습니다. 지속적으로 훈련할 수 있는 장소가 필요합니다. 또한 장애인체육 전문지도자 부족한 상황으로, 인력 확충이 필요하고 장애인체육관이 빠른 시일 내 완공되길 바랍니다.”

미니인터뷰 김윤각 당진시 장애인 선수단 총감독

“영원한 승자도, 패자도 없어”

“그동안 개최된 충남장애인체전에서 1~3위 안에 속해왔는데 25년동안 처음으로 4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체전을 통해 영원한 승자도, 패자도 없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대회를 분석해보면 올해는 선수들이 부족해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선수 발굴이 이뤄져야 하고, 선수들에 대한 지원도 더욱 필요합니다. 생업에 종사하는 선수들이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과 제도가 마련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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