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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 입력 2019.06.24 10:49
  • 호수 1262

학교별 숲속교실 ‘나무 인문학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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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중학교

▲ 고대중학교가 우진용 숲 해설가의 학교별 숲속교실 ‘나무 인문학 강의’를 지난 19일 개최했다.

고대중학교(교장 오경수)가 전교생을 대상으로 우진용 숲 해설가의 학교별 숲속교실 ‘나무 인문학 강의’를 지난 19일 개최했다.

이번 강의는 학생들의 숲사랑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진행됐다.

강의를 맡은 우진용 해설가는 “우리나라 숲 산소 생산량은 연간 3100만 톤, 이산화탄소 흡수량은 연간 4100만 톤”이라며 “숲은 현재도 인간에게 아낌없이 주고 있으며, 숲은 인간의 지배대상이 아닌 상생의 대상”이라고 말했다.

3학년 조지형 학생은 “무심코 지나치던 숲이 우리에게 많은 것을 주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며 “앞으로 우리 주변의 작은 나무 하나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진용 숲 해설가는 국어교사로 교직생활을 해오던 중 2003년 <시사사>로 등단해 웅진문학상과 충남시협작품상을 수상했다. 대표 시집으로 <흔(痕)>, <한뼘>, <회문(回文)> 등의 작품 등이 있으며 고대중학 교 21대 교장으로 재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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