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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유출 원인은 교육·의료 인프라 부족”

공동주택 입주민과의 간담회 김예나l승인2019.06.28 20:01l(126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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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가 공동주택 입주민과의 간담회를 지난달 24일 송악읍 기지시리에 위치한 당진힐스테이트1차 아파트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입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정에 반영하고자 마련됐으며, 직장인을 위해 저녁 7시30분부터 약 2시간30분 동안 이뤄졌다. 간담회에 앞서 그동안 당진시가 추진해 온 사업보고와 당진시정 방향 및 앞으로의 계획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김홍장 시장은 “입주민이 건의한 사항을 당진시정과 송악읍정에 반영하겠다”며 “당진시의 발전을 위해 당진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발언 정리>

김은미: 학교 과밀화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며, 어린이 전문병원을 포함한 종합병원을 만들어 달라.

김윤진: 국수봉에 미세먼지 감소 효과가 있는 침엽수를 식재해줬으면 한다. 또한 당진의 관문인 당진IC 로타리에 조성된 소나무가 너무 작다. 크기가 큰 소나무로 다시 식재해주길 바란다. 

정상천: 당진에는 현대제철과 당진화력 등의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앞으로 석문산단에 LG화학단지 등 다양한 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인 가운데 주민의 건강과 환경오염이 우려된다. 또한 당진시는 교통시설이 부족하고, 송전탑이 우후죽순 설치돼 있어 당진의 이미지를 실추시켜 아쉽다.  당진시는 천안시만큼 인구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는 도시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당진의 도시계획은 40~50만 명을 아우를 수 없어 정비가 필요하다.

김관영: 기지시리를 ‘동’으로 전환해 달라. 또한 기압이 낮을 때면 고춧가루 냄새, 가스 냄새 등으로 코가 얼얼하다. 환경감시탑을 건립해주길 바란다.

김빛나: 워킹맘을 위한 보육시설 확충 계획을 세워주기 바라며 보육시설에 대해 철저하고 정확하게 관리, 감독을 해줬으면 한다. 

고태훈: 기지시리에는 파출소가 하나도 없어 치안이 취약하다. 또한 국수봉에 산책할 수 있는 둘레길을 조성해줬으면 좋겠다. 현재 송악e편한세상과 롯데캐슬 아파트 노면에 차선 변경 표시가 없어 위험하니 해결해 달라. 송악농협 사거리도 퇴근시간 때면 식당 고객과 직장인들의 차량들로 도로가 혼잡하다. 로타리로 전환한다면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것으로 본다.

김인규: 당진힐스테이트1차부터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까지 가는 길에 인도를 설치해야 한다. 또한 기지초 후문 앞에 횡단보도가 없어 무단횡단이 잦다. 사고 위험이 많으니, 횡단보도를 추가 설치해 달라. 아파트에 흡연부스를 마련해주길 바란다. 

임지연: 송악중·고등학교 인근에 당진축협 사료공장이 이전한다고 들었다. 학생들의 학교생활이 염려된다. 대책을 강구해 달라. 

이주희: 워킹맘이라 아이돌보미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지만 서비스 이용시간이 맞지 않는다. 이를 조정해 달라. 또한 초등학교 추가 설립을 요청하며, 당진시 여성가족과에 민원을 제기하면 대수롭지 않은 듯 대응한다. 민원인들을 성심성의껏 대해줬으면 좋겠다.  

엄철용: 당진에 역사, 문화 콘텐츠가 많지만 발굴사업이 부진해 아쉽다.

김민성: 당진시의 인구가 유출되는 원인은 의료와 교육 인프라의 부족이다.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 또한 기지초등학교 앞 횡단보도를 대각선 X자로 조성하거나 육교를 설치하는 방법을 고려해 달라. 

김정훈: 당진에서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산부인과가 한 곳 뿐이다. 또한 24시간 진료가 가능한 영유아 병원도 없다. 당진의 인구가 천안이나 아산으로 유출되는 이유다. 의료 인프라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보완해주길 바란다. 당진시민이라면 자전거 안전보험이 모두 있다. 하지만 자전거를 탈 곳이 없어 아쉽다.  


김예나  yena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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