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신설상가] 대만 샌드위치 당진 상륙!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읍내동 메이젠 김현정 대표

 

대만 샌드위치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다. 대만샌드위치 전문점 메이젠이 읍내동에 새롭게 자리 잡았다.

메이젠을 운영하고 있는 김현정 대표는 지인의 집을 방문하면서 우연히 메이젠을 접했다. 김 대표는 입이 짧았던 큰 아이가 메이젠의 샌드위치를 잘 먹는 모습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주부로 가정을 꾸려왔던 그는 메이젠으로 창업을 준비하며 새로운 도전을 나섰다.

김 대표는 “이름을 걸고 하는 장사는 처음이었다”며 “매일 같이 샌드위치를 만들고, 커피 제조에 손님 응대까지 많은 것들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엔 어렵고 힘들었지만 지금은 일이 익숙해졌다”고 전했다.

이곳에서는 직접 샌드위치를 만든다. 매일 아침 샌드위치를 만들어 판매해 보다 신선하고 맛이 좋다. 그는 “빵 자체가 부드러워 아이들이나 어르신들도 좋아한다”며 “맛은 물론 가격도 저렴해 한 번 샌드위치를 먹으면 그 맛에 빠질 것”이라고 말했다.

메이젠에는 치즈·햄·햄치즈·딸기·말차 등 5종류의 샌드위치가 준비돼 있다. 김 대표는 “버터소스에 딸기과육과 원액을 섞은 소스를 샌드위치에 바르기 때문에, 달콤하고 상큼한 맛에 아이들과 여성들에게 호응이 좋다”며 “말차는 버터소스와 제주노 유기농 녹차가루를 섞은 소스를 사용해 녹차향이 많이 나고 담백한 게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달콤함과 짭짤함, 고소함이 어우러진 대만의 유명 커피인 소금커피가 메이젠의 시그니처 음료다. 그는 “밀크티를 베이스로 하고 에스프레소가 첨가된 원앙라떼와 흑당밀크티·흑당카페라떼도 인기가 좋다”며 “더운 여름 가볍게 들고 다니며 먹을 수 있는 보틀음료도 많이 선호한다”고 말했다.

한편 천연색소를 넣어 만든 마카롱도 손님들이 많이 찾고 있다. 마카롱은 무지개색으로 판매하고 있어 사람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운영시간 : 평일 오전 8시30분~소진시까지, 주말 오전 10시~소진시까지
■메뉴 : 대만샌드위치(치즈·햄·햄치즈·딸기·말차) 1700~2200원, 생마카롱 2500원, 미니마카롱 5000원, 소금커피 4500원, 원앙라떼 (HOT)4500원·(ICE)5000원, 흑당밀크  (HOT)3000원·(ICE)3300원, 흑당카페라떼 (HOT)4200원·(ICE)4500원, 보틀 음료 4000~5500원
■위치 : 당진중앙1로 184 (열린내과 건너편)
■문의 : 352-5552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