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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당진에서 여름 보내기 - 왜목마을/대난지도/소난지도

당진시대l승인2019.07.04 18:43l(126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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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를 식히는데 '물놀이'만 한 게 있을까. 그중에서도 탁 트인 바다에서 고운 모래를 밞으며 파도를 즐기는 해수욕은 여름에만 누릴 수 있는 즐거움 중 하나이기도 하다. 당진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왜목마을과 난지섬 해수욕장이 지난 6일 문을 열고 물놀이객들을 맞고 있다. 당진의 해수욕장은 다음달 18일까지 44일간 운영된다. 

[왜목마을]에어바운스 물놀이시설 당진시민 50% 할인 

무료 요트 체험부터 8월 바다축제까지 

해 뜨고 지는 마을로 유명한 왜목마을은 해수욕장 물놀이 외에도 갯벌체험, 해양레저스포츠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가득하다. 

간조 시에는 넓게 펼쳐진 모래해변 끝으로 갯벌이 드러나는데 여기서 바지락이며 작은 바다 생물을 채집하고 관찰할 수 있다. 왜목마을은 모래해변과 갯벌이 공존하고 있어 어린 자녀를 둔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일찍부터 갯벌체험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 

왜목마을 해수욕장은 물놀이 외에도 해가 뜨고 지는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기만 맞으면 바다에서 달이 뜨고 지는 월출과 월몰도 볼 수 있어 낭만을 꿈꾸는 연인들의 휴가지로도 제격이다. 8월에는 피서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바다축제도 예정돼 있다. 
왜목마을 해수욕장 개장기간 동안 해안에 설치된 에어바운스에서 신나는 물놀이도 즐길 수 있다. 당진시민은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이 가능하다. 

올해는 당진항만관광공사에서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초등학교 4학년 이상부터 일반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요트 아카데미와 해양 래프팅과 카약, 서프보드 등 해양레저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교실도 운영될 예정이다.  

왜목마을 해수욕장 인근에서는 좌대, 선상 등 바다낚시도 즐길 수 있다. 바다바람을 가로지르며 신나게 달리는 ATV 체험과 스릴만점의 서바이벌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왜목종합레포츠도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송악IC를 빠져나와 38호선 국도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2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는 점도 왜목마을 해수욕장의 장점으로 꼽힌다.  

* 요트세계일주 홍보전시관

오는 15일부터 요트 무료 체험 
왜목마을은 김승진 선장이 대한민국 최초로 단독, 무기항, 무원조, 무동력 요트세계일주에 도전해 성공한 모항으로도 유명하다. 왜목마을에 위치한 요트세계일주 홍보전시관에서는 209일 간 위대한 도전의 기록과 함께 요트와 관련한 다양한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오는 15일부터 선착순 600명에 한해 요트 무료시승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체험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1시간 코스로 1일 4회 운영된다. 요트 무료시승 예약은 요트세계일주 홍보전시관에서 현장 예약하거나 전화(041-363-9229)로 예약할 수 있다.   

[왜목마을 해수욕장 이용정보] 
■왜목마을 워터파크 
- 정상요금 : 8천원 
- 당진시민 : 4천원(36개월 미만 무료, 당진시민과 36개월 미만의 경우 증빙이 있어야 함) 
- 별도 시설 : 워터롤러 4천원
■파라솔: 1개 1만 원  
■텐트: 4인 이하 1만5천원 / 4인 초과 2만원
■샤워시설: 무료   
■주차: 해수욕장 입구 공영주차장 이용
■홈페이지: www.waemok.org  
■문의: 010-7369-1279 왜목마을관광지번영회 이현길 회장 

미니인터뷰 왜목마을상가번영회 이현길 회장 

“주차장-해수욕장 차량 운행”

“올해는 예년에 비해 왜목마을 해수욕장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오셔서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이현길 회장은 “보다 쾌적한 해수욕장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해수욕장 개장 기간 동안 해안가 차량 진입을 제한하고 있다”며 “대신 공영주차장에서 해안가까지 당진시의 지원을 받아 순환셔틀 차량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한대와 당진항만공사에서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희 왜목마을 상가번영회에서도 왜목마을을 찾은 당진시민과 관광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올 여름 보다 쾌적해진 왜목마을 해수욕장을 많이 사랑해주세요.”

 

[대난지도] 해수욕, 섬 트레킹, 해안가 캠핑을 동시에 

어린이를 위한 물놀이 시설 무료 운영 

도비도 선착장에서 20여 분 배를 타고 달려가면 대난지도에 닿는다. 길이가 2.5km, 폭 500m 규모의 너른 백사장은 바라보고만 있어도 가슴이 시원하다.

대난지도 해수욕장은 2010년 행정안전부 선정 대한민국 10대 명품섬에 이어 2017년 ‘찾아가고 싶은 섬’에 선정될 만큼 명실상부 아름다운 해수욕장으로 알려져 있다. 2015년에는 해수부가 선정하는 우수해수욕장에 해운대 해수욕장과 함께 꼽히기도 했다. 대난지도 해수욕장은 경사가 완만한데다가 자갈이 부서져 만든 모래가 백사장을 이루고 있어 모래가 몸에 잘 붙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해수욕장 주변에는 바지락과 굴이 서식하고 있어 갯벌체험을 할 수 있다. 바다를 배경으로 섬을 걸어볼 수 있는 둘레길 트레킹 코스도 조성돼 있다. 주민들이 운영하는 민박시설 외에도 여름 밤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캠핑장이 마련돼 있다. 2017년부터 국민여가캠핑장(문의 당진항만관광공사 041-363-9229)이 운영되고 있다. 난지섬 번영회에서는 초등학생 이하의 어린이를 위한 물놀이 시설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한편 성수기에는 여객선이 해수욕장 옆 선착장으로 수시 운영한다. 난지섬 해수욕장과 왜목마을 해수욕장의 물놀이 가능 시간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전 8시부터 일몰시까지다. 

■ 당진난지도 국민여가 캠핑장 이용 안내
-이용시간 : 예약 당일 오후 1시부터 다음날 11시까지
-이용요금
·캠핑장 입장료 : 1인 1000원 (만 7세 이상 성인과 동일)
·캠핑장 이용료 : 7~8월 성수기 평일 2만5000원, 주말·공휴일 3만 원 (당진시민·국가유공자·기초생활수급자일 경우 증빙서 제출하면 50% 감면 / 퇴영시간 초과에 따라 추가요금 발생 / 1개소(유아포함) 최대 6인까지만 이용 바람)
-예약방법 : 온라인예약
(nanjicamp.dpto.or.kr, 유선상 예약 불가)
-문의 : 363-9229

■ 대난지도 가는 배편 안내
-신분증 필히 제시, 소·유아 건강보험증, 주민등록등·초본 등 지참
-도비도 선착장 출발) 정기여객선 7:50, 13:00, 17:00 / 도선 11:00, 15:00(주말·공휴일) 약 20~30분 소요 (소난지섬 경유)
-소난지도 선착장 출발) 정기 여객선 8:00, 13:10, 17:10 / 도선 11:10, 13:10(주말·공휴일)
-대난지도 선착장 출발) 정기 여객선 8:20, 13:30, 17:30 / 도선 11:30, 15:30(주말·공휴일)
 ※하절기 기준
-가격 : △일반인 대인 4200원(주말·공휴일 할증요금 4600원), 경로 3300원(주말·공휴일 할증요금 3600원), 중고등 3800원(주말·공휴일 할증요금 4200원), 소인 2100원(주말·공휴일 할증요금 2300원)  / △일반인(편도)  승용차(2000cc미만) 1만6500원, 승용차(2000cc미만)   1만9500원, 승용차(2500cc미만) 1만9500원, 승용차(2500cc이상)   2만5000원, 승용차(RV) 2만7500원, 승합차 (15인이하) 2만7500원·(25인이하) 11만 원
- 배편 문의 : 352-6865 (청룡해운관광, 청룡해운관광 홈페이지 chungryong.kr)
■ 문의 : 010-5446-5343(난지섬번영회 방진규 회장)

 

[소난지도] 아늑한 섬에서 만끽하는 힐링의 시간 

도비도에서 10분, 일몰이 아름다운 작은 섬 

도비도 선착장에서 여객선에 오르는 순간 섬 여행이 시작된다.

여객선이 출발하면 갑판으로 나와 보자.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뱃길을 따라 부서지는 파도를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일상에서 쌓였던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기분이다. 하염없이 여객선을 쫓아오는 갈매기를 구경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다. 

도비도를 출발한 지 10여 분이 지나면 도착하는 첫 번째 섬이 소난지도다. 소난지도는 대난지도에 비해 작고 하얀 백사장도 없다. 하지만 좀 더 아늑하고 신비스러운 섬 분위기를 만끽하고 싶다면 소난지도가 제격이다. 소난지도는 한두 시간이면 걸어서 섬 한 바퀴를 가뿐히 돌아볼 수 있을 만큼 아담하다. 

그만큼 이곳에서는 여유롭고 아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선착장 맞은편으로 작은 몽돌해수욕장이 조성돼 있어 물놀이도 가능하다. 소난지도의 매력은 해질녘에 발휘되는데 특히 몽돌해수욕장에서 바라보는 일몰이 일품이다. 조용한 외딴 섬, 소난지도에서 수평선 너머로 저무는 해를 바라보며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길 추천한다. 

■ 소난지도 가는 배편 안내 
- 가격 : △일반인 대인 3000원(주말·공휴일 할증요금 3300원), 경로 2400원(주말·공휴일 할증요금 2700원), 중고등 2700원(주말·공휴일 할증요금 3000원), 소인 1500원(주말·공휴일 할증요금 1700원) 
- 배편 문의 : 352-6865 (청룡해운관광, 청룡해운관광 홈페이지 chungryong.kr)

미니인터뷰 난지섬번영회 방진규 회장

“아름다운 난지섬에서 휴가를 즐기세요”

“아름다운 섬 난지도 해수욕장이 개장했습니다. 올해도 많은 당진시민과 관광객들이 찾아오셔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방진규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해안가에 미니 워터파크를 만들어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며 "초등학생 이하의 어린아이들이 마음껏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말했다. 
“난지섬은 특히 가족이 여유롭게 휴가를 즐기기에 좋습니다. 둘레길도 잘 조성돼 있고 바다를 전망할 수 있는 전망데크도 있습니다. 해수욕장도 넓고 완만해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이죠. 난지섬 해수욕장에서 즐거운 휴가를 계획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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