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제13회 당진예술제가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당진문예의전당에서 개최됐다. |
지역의 모든 예술인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사진, 문학, 음악, 미술, 국악 등 예술의 향연이 펼쳐졌다. 당진예술인들의 축제, 2019 제13회 당진예술제가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당진문예의전당에서 개최됐다.
문학·사진·미술 작품 전시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당진지회(지회장 임세광, 이하 당진예총)가 주최한 이번 예술제는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돼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앞서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사)한국미술협회 당진지부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당진지부, (사)한국문인협회 당진지부(이하 당진문협)가 미술과 사진, 돌에 시를 새긴 석화시화 작품을 당진문예의전당에서 전시했다.
국악·시낭송·성악 등 공연 열려
본공연 행사는 지난달 29일 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진행됐다. 식전공연으로 당진시예술소년소녀합창단과 당진시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공연이 이뤄졌으며 그동안 당진지역 예술 발전에 기여한 회원 등에 대한 표창패 및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됐다.
당진예총 지회장의 인사말을 비롯해 내빈들의 격려사와 축사가 이어진 후 2부에서는 당진예총 각 협회별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회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날 (사)한국국악협회 당진시지부(지부장 최정숙)의 삼도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최은지 국악소녀의 국악 공연, (사)한국음악협회 당진시지부 이윤수·강태옥 회원의 성악 공연, 당진문협 안의수·황영애 회원의 시낭송,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당진지부 회원들의 노래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츄파춥스 어린이응원단의 치어리딩 등 다채로운 공연들이 진행됐다.
<수상자 명단> △당진시장상 : 조선형(사진) △당진시의회의장상 : 김용남(미술) △국회의원상 : 한상두(연예) △한국예총 이사장상 : 황영애(문인) △한국예총 이사장 감사패 : 당진문화재단 문옥배 사무처장, 당진시 문화관광과 손명주 주무관 △충남예총회장상 : 이윤수(음악) △당진예총회장 감사패 : 당진시대 박경미 기자, 당진신문 배길령 기자
미니인터뷰 임세광 지회장
“당진 문화예술의 초석”
“예술인들의 노력이 문화의 초석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당진예총 회원들이 열심히 활동하는 것이야 말로 당진의 문화예술을 지키는 일입니다. 지역에서 예술인들의 고충이 많습니다. 당진시민들이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예술인들을 많이 응원해주고 독려해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