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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청년 이야기 담아주세요”
서혜경 서야중 학부모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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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가족과 함께 고향 합덕 찾아
“기사 보고 기부 문화 실천하기도”

합덕읍 점원리 출신 서혜경 서야중 학부모회장은 흥덕초·합덕여중·서야고를 졸업했다. 이후 서울에서 20여 년을 살다, 다시 고향 합덕을 찾았다. 현재 서 회장은 서울에서 건설회사를 경영해 온 남편(이용일)과 함께 합덕유강 유블레스 아파트 시행사인 시티플랜씨앤씨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서 회장은 “합덕의 인구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며 “아파트가 건립되면 많은 사람들이 당진을 찾을 거라고 생각해 고향 발전을 위해 다시 합덕에 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서해안 복선전철 합덕역과 합덕문화스포츠센터가 건설되고 있어 인구 유입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서 회장은 합덕읍주민자치위원회, 개발위원회, 체육회, 의용소방대 등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세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4학년 학생으로 공부도 열심인 그는 “사회복지를 공부하면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부족하지만 지역에 힘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16살 딸이 있는 만큼 교육에 관심이 많아, 합덕초 학부모회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서야중 학부모회장을 맡고 있다.

서 회장은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자연스레 당진시대를 구독하게 됐다. 그는 “내가 활동하고 있는 단체 소식이 기사화 됐을 때는 더욱 흥미롭게 신문을 읽는다”며  “올해 초에는 합덕에 대한 글(1239호 ‘합덕의 미래는 현재 진행형’)을 기고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진시대를 펼치면 지역단체 소식과 교육, 복지면 기사를 관심 있게 읽는다”며 “특히 당진시대에 실린 기부 기사를 보고 지난 1월에 합덕우강 유블레스 아파트 모델하우스가 개관했을 때 축하화환 대신 쌀을 받아 합덕읍과 우강면에 각각 40포 씩 전달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한편 서 회장은 “당진시대에 청소년·청년과 관련한 기사가 타 분야 기사보다 적은 것 같다”며 “당진의 미래인 청소년과 청년의 이야기를 당진시대에서 많이 담아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당진시대에 독자들이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시나 에세이 등이 정기적으로 게재되면 좋을 것 같다고 제안했다. 서 회장은 “이전에 학생들이 지은 삼행시나 시, 글을 본 적 있다”며 “생각지도 못한 창의적이고 독특한 아이디어가 담겨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당진시대에 청소년이 쓴 글이 실린다면 독자들이 관심 있게 읽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으로도 당진시대가 당진을 대표하는 지역언론으로서, 더욱 사랑받는 신문이 되길 바랍니다. 또한 지역민들이 당진시대 신문을 더 많이 구독해 읽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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