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와 당진시의정동우회가 지난달 27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전직 당진군·시의원 출신들의 모임인 당진시 의정동우회와 이뤄졌으며 조병록 회장을 비롯해 15명의 회원들과 김기재 의장 및 의원 등 총 3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의정동우회와의 간담회에서 △경제활성화 방안 △행정의 규제 완화 △소선거제 중앙정부 건의 △노인 복지 확대 등이 논의됐다.
조병록 회장은 “당진시와 의회의 발전을 위해 서로 의견을 나누면서 앞으로 이런 자리가 지속적으로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 참석자 중에는 제1대 당진군의회 이재천 전 의원이 93세의 나이로 참석해 김기재 의장이 감사의 뜻으로 시의원 배지를 가슴에 달아주기도 했다.
한수미 기자 d9111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