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초등학교(교장 임동길)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 간 가족 힐링캠프 수련 활동을 진행했다.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돈독히 하고자 실시한 이번 수련 활동에는 16가족이 참여했다.
개소식을 시작으로 오락과 사랑의 편지 낭독, 세족식, 영화 감상, 필경사 산책, 쓰레기 줍기 등으로 이뤄졌다.
한편 이날 학생들이 직접 쓴 편지를 낭독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학생들은 편지를 읽다가 눈물을 보이기도 했으며, 부모들이 아이를 안아주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세족식을 통해 따뜻함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