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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19.07.19 18:44
  • 호수 1366

6차 산업 활성화 위해 손 맞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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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농업사회적협동조합·신성바이오

▲ 푸른농업사회적협동조합과 신성바이오가 지난 17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푸른농업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근주)과 신성대학교 학교기업인 신성바이오(학과장 고용식)가 MOU를 체결하고 6차 산업의 활성화를 약속했다.

지난 17일 송산면 가곡리에 위치한 푸른농업사회적협동조합에서 협약 체결식이 진행된 가운데 두 기관·단체 관계자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앞으로의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지역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신성바이오에서 연구·개발해 제품화하고, 푸른농업사회적협동조합이 유통과 마케팅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푸른농업사회적협동조합은 앞으로 지역 내 기업체 등을 방문해 제품을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제품 소비 촉진을 위해 협동조합이 위치한 레스토랑 차브민에 상설매장을 마련했다.

고용식 학과장은 “고대면에서 생산되는 청삼의 좋은 효능을 추출한 제품을 개발해 생산하고 있지만 유통 부분에서 한계가 있었다”며 “학교기업과 협동조합이 함께 앞으로 제품판매를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근주 이사장은 “농민과 학교기업이 하기 어려운 것이 판매망 구축”이라며 “앞으로 상생해 우리 농산물로 만든 차별화된 상품을 원활히 유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푸른농업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해 5월 출범했으며 이근주 이사장을 비롯해 유호근·정진상·손영원·강연옥 이사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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