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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3-28 10:4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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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CGV 뒤 도로 확장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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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입주민과의 간담회

▲ 지난 16일 공동주택 입주민과의 간담회가 푸르지오2차 아파트에서 열렸다.

당진시가 공동주택 입주민과의 간담회를 읍내동 푸르지오2차 아파트에서 지난 16일 진행했다.
이번 공동주택 입주민과의 간담회는 지난달 24일 송악읍 기지시리에 위치한 당진힐스테이트1차 아파트에서 개최한데 이어 두 번째다.

간담회는 입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정에 반영하고자 마련됐으며, 직장인을 위해 저녁 7시30분부터 이뤄졌다.

간담회에 앞서 이강학 기획예산담당관이 그동안 당진시가 추진해 온 사업보고와 함께 앞으로의 시정 방향 및 계획 등을 발표했다. 이어 김창민 당진시 도로과장이 당진도시계획도로 중로2-108호선(대동다숲~푸르지오1차) 교량설치 공사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도로과에 따르면 교량은 길이 50m, 폭 15m로 조성되며 총4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공사는 다음 달 착수해, 올 12월에 준공 및 개통할 예정이다.

건의사항 정리

김미진 씨: 아파트 인도의 경사가 급하고 미끄러워 위험하다. 인도 교체를 건의한다.

정재현 씨: 당진도시계획도로 중로2-108호선 교량이 설치되면 고대면에서 당진시외버스터미널까지의 이동시간이 줄어들 것으로 본다. 하지만 푸르지오2차 아파트 인근에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생각돼, CGV 당진점 뒤편에 일반통행 도로를 2차선으로 확장해 달라.

반종배 씨: 푸르지오1차 앞 버스정류장의 이전을 건의한다.

진성철 씨: 인구 유출이 계속되고 있다.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최재인 씨: 탑동초등학교에는 1700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이에 비해 학교 강당은 너무나도 협소하다. 더구나 환경이 좋지 않아 야외수업도 어려운 상황이다. 학교 인근에 460평 규모의 공터가 있으니, 탑동초등학생 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홀을 건립해 달라.

배민규 씨: 지난해 대산화학단지에서 가스가 유출되는 사고가 있었다. 당시 악취가 당진까지 왔는데, 당진시에서는 주의하라는 안내가 없었다. 사고 예방을 위해 알림 시스템이 있었으면 한다.

유은나 씨: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했지만, 미세먼지 농도는 스마트폰이나 어플 등을 통해 접할 수 있는 정보다. 당진시에서는 미세먼지를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또한 교육과 의료의 질을 높여야 하며, 교통시설을 확충해야 한다. 또한 당진천 자전거 길이 끊겨 있는데 관리에 신경써주길 바란다.

이영선 씨 : 푸르지오2차 아파트 옆 근린공원에 가로등과 CCTV를 설치해 줬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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