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전국 장터를 순회하며 운영 중인 이동신문고가 오는 25일 당진전통시장을 찾는다. 이동신문고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당진전통시장 무대 앞에서 운영된다.
상담은 교통도로, 주택건축, 복지, 경찰, 국세 및 지방세, 국방에 이르기까지 행정의 모든 분야에 걸쳐 이뤄진다.
소상공인 창업·경영개선 및 전통시장 시설개선과 활성화와 관련된 상담도 가능하다. 상담을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운영시간 내 상담버스에 방문하면 된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하고 있는 이동신문고는 민원접근성이 떨어지는 섬이나 농어촌 지역 및 민원 수요가 많은 도시지역을 직접 방문해 국민의 고충을 처리하는 제도다.
특히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동신문고 운영의 효율과 국민들의 이용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11월 상담설비와 편의시설을 갖춘 상담버스를 도입해 시골장터와 노인복지회관 등 다중이용 장소와 시설에 찾아가는 민생탐방 이동신문고를 시범운영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