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문화
  • 입력 2019.07.23 18:13
  • 호수 1266

전국 사진애호가 만남의 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당진지부

▲ 지난 13일 제15회 당진전국사진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됐다.

제15회 당진전국사진공모전 및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당진지부(지부장 최영근) 회원전이 지난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에서 열렸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833점이 출품된 가운데,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장려 5점, 입선 149점이 선정됐다.
지난 13일에는 전국사진공모전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서경조 씨(전북)의 사진 <농촌>이 금상을 차지했다. 이 작품은 밭을 매는 아주머니의 부지런한 손길과 아침빛에 불어오는 회오리바람으로 서정적인 농촌풍경을 표현한 작품으로 평가 받았다.
또한 김종일 씨(강원)의 <해변산책>과 손종순 씨(서울)의 <작 리듬체조>가 은상을, 정태식 씨(경남)의 <경쟁>과 김철우 씨(서울)의 <사공>, 송순옥 씨(대전)의 <작업>이 동상을 받았다.
금상을 수상한 서경조 씨는 “80세 나이에 아들의 권유로 사진 촬영을 시작하게 됐다”며 “예상치도 못하게 금상을 수상하게 돼 너무 기뻤고, 설레는 마음에 2~3일을 한숨도 못 잤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최영근 지부장은 “전국의 사진 애호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게 돼 뜻 깊다”며 “의미 있는 만남의 장이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yena0808@hanmail.net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