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당진지점 장석길 부장이 지역 장애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에 사용해 달라며 당진시복지재단(이사장 왕현정)에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매년 250대 이상 차량을 판매하고 있는 장석길 부장이 현대자동차 카마스터(영업사원)로 입사해 자동차 판매 누적대수 3000대를 초과하면서 자사 차원의 명예제도인 ‘판매명장’으로 등록돼 받은 포상금이다.
전달식에 참여한 장석길 부장은 “2000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한 후 매년 목표를 세우고 지금까지 달려온 결과 판매명장이란 최고 타이틀을 얻을 수 있었다”며 “기쁨을 고객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방법이 기부라고 생각해 후원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장석길 부장은 2017년 판매차량 1대 당 1만 원씩을 목표로 총 292만 원을 모아 장애인복지관에 기탁한 바 있다.
한수미 기자 d9111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