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초등학교(교장 박애림) 5학년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과 장애인에게 사용해 달라며 당진시장애인복지관(관장 정춘진)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조금초 학생들이 장애인식개선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24일 개최한 장터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장터에서는 학생들이 만든 쿠키와 음료수, 학부모들이 재능기부로 제작한 수세미가 판매됐다.
조금초 5학년 학생들은 수익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뜻 깊은 모금행사를 준비하고, 수익금으로 후원금까지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수미 기자 d9111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