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해양테마과학관’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가 지난 22일 당진시청 접견실에서 열렸다.
당진항만관광공사가 위탁·운영하는 함상공원에 조성될 당진시 해양테마과학관은 현재 감소하는 삽교천 함상공원 운영 대책과 함정의 노후화 등의 이유로 추진된다.
해양테마과학관에는 함상공원의 군함 특성을 살린 VR 체험장 조성과 함께 입구 지붕을 개폐해 바다와 함상공원을 조망할 수 있도록 정비하는 것이 논의됐다. 이밖에도 자연풍광을 위한 풍차 시설 설치와 안전체험관, 해양생태계 인터렉티브 체험존, 포토존 및 배틀존 등이 보고됐다.
김홍장 시장은 “현 해양테마파트공원은 시설 노후화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새로운 변화를 모색할 수 있는 돌파구가 찾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수미 기자 d9111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