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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읍면소식
  • 입력 2019.08.09 18:18
  • 수정 2019.08.10 12:19
  • 호수 1268

내년부터 개방형 읍면동장 공모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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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면·당진3동서 시범 운영
“공직사회에 새로운 바람 불까”

당진시가 내년부터 개방형 읍면동장 공모제를 추진한다.

개방형 읍면동장 공모제는 우수인재의 공직 참여기회를 확대해 공직사회의 경쟁력을 높이고, 외부의 전문성과 다양한 시각을 행정에 반영하고자 시행된다.

일부 타 지자체에서도 개방형 읍면동장 공모제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당진시는 지난 4월 한 달 간 14개 읍·면·동 주민 대표들을 대상으로 개방형 읍면동장 공모제 관련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고대면과 당진3동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시범적으로 두 곳에서 개방형 읍면동장 공모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당진시는 오는 9월 경 개방형 읍면동장 채용 공고를 공지하고, 10월에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서류·면접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50명 내외 주민대표로 구성된 주민심사위원회를 조직해 직접 신청자에게 직무수행계획 발표를 듣고 심사할 예정이다.

당진시 자치행정과 장창순 인사팀장은 “얼마나 좋은 인재가 공모하느냐가 관건”이라며 “괜찮은 인재, 일꾼이 아닐 경우에는 과감히 채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려도 있지만 순기능이 더 많기에 당진시에서는 개방형 읍면동장 공모제를 시행키로 했다”며 “시대에 맞게 참신하고 추진력 있는 인재가 선출돼 공직사회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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